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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암것 한마리 (4)

02005-05-13 00:00:00조회수 : 764작성자 : 무룡산청송

자고 일어나면
산책겸 낚시터에 가는것이 나의 일과다
저수지 엎에 초등학교 선배님이 벌을 갔다 놓았는데
아직 일러서 그런가 활동을 안하고 조용하다

아까시아 꽃은 활짝피어 향기가 물신 물신 풍긴다
금년는 날씨가 좋아 꿀을 많이 딸것 같아

낚시터에 도착한니 낙씨줄 하나가 능청하다
떡밥 던저넣을때 잘못대여
한 40 m
그양둔 그것이다

릴을 감으니 웃줄 웃줄 당긴다 아 잉어다
엄청 크다
만삭이다
할수없다 할망구가 그리 좋아하는데

줄자로 재여본니 65 cm
그런대 외 그리 크게 보일까

망구가 큰매늘 적은 매늘 전화를 하고 야단이다
아무도 안한다
초 팔일 안에는 인기가 없다 ㅎㅎ

둘째 딸이 좋다구나 한다
퇴근시간에 사위가 온다나
초파일를 모르는가 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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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 청송

    답글

    ㅎㅎ 술 좋치요 친구와 주거니 받거니 밤을 새웠는데 허러는 세월을 어이하리요 몇년 전만 하여도 친구 만나면 한네 한병식 하자 했는데 지금은 한병으로 둘리 먹어면 약간 취해요 소주로 ㅎㅎㅎ

  • 비단잉어

    답글

    감축드립니다. ㅋㅋ . 멋지게 사신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안좋아 하시는지 술 이야기가 없네요.. 곡차라고 해야 하나?

  • 청송

    답글

    감사함니다 예

  • 잉생잉사

    답글

    텍사스 안타를 치셨네요.축하합니다.그리고 조행기란에도 제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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