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전 울진에 잉어낙시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시간 제법 흘러서 뭐라고 꼭집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장소 찾다가 안되면 함 가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

경주에서 영덕읍을 지나면 영해면이란 곳이 있습니다.
영해면 낙시점에서 물으면
바닷가 쪽이 아닌 산쪽에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잉어 낙시가 가능합니다.
당일 출조를 했던 곳이 재미를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수심 깊은 계속형 저수지입니다. 이름이 잘 생각 안나네요

임하댐 말씀 하신 분이 있는데
임하댐 잉어 낙시 가서 재미 못보았습니다.
음 그게 무슨 면소재지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면소재지를 산 중턱을 깍고 세운 명소재지인데
다리 건너기 전에 우측을 들어가서 햇는데 재미 못 보았습니다.

3번재 장소는 영해면 면소재지를 관통해서 바닷 가로 나가면
바다와 만나는 곳에 강이 하나 있습니다.
바닷가에 큰 다리가 있고 중간부분에 다리가 있습니다.
중간 다리 윗족를 보면 수중보가 하나 있습니다.
이 수중보 위에서 하시면 됩니다.
특별히 수중보 중반 하류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이 곳에서 60내외가 주류 그리고 80-90이상도 낱마리로 나온 곳입니다.
한해에 500수 이상 나왔던 곳입니다.
본인는 두번 가서 23마리 잡았습니다.당시 낙시대는 5대가 넘지 않은 상태
지금은 강을 정리해서 강폭이 두배이상 늘었습니다.
바다를 등지고 중반 오른쪽이 조금 깊습니다. 이쪽에서 하시면 됩니다.

이곳의 특징은 당시에는 주로 낮에 나왔습니다.
시기도 이밤 때인것 같았는데...

경주서 한시간이면 충분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여행겸 나깃도 다녀와보시길 바랍니다.

그 곳을 떠나온지 6년 넘어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겟군요
대낙도 가겨가셔서 함께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