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출조마다 출조지역의 
  
  날씨와 기온변화 
  
  떡밥채비 
  
  포인트
  
  입질시간대 등
  
  모든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 왔더니
  
  이젠 두툼한 노트 한권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제껏 제 잉어낚시의 모든 데이타가 정리된 보물창고인 셈이지요
  
  지난주 단양 출조시에도 어김없이 옛 데이타를 활용했습니다
  
  
  1998. 1999. 2001. 2002. 2004. 년도에도   
  
  지난 출조때와 아주 흡사한 여건이었던걸로 압니다
  
  2001 년도 5월에는 2박 3일동안 
  
  14 마리의 잉어를 상면했었다고 기록되어 있더군요 
  
  보통 2박 3일의 출조에서 적게는 7마리부터 14마리까지 ..
  
  ( 60 센티이하 잉어는 마릿수에 넣지 않습니다 )
  
  
  특히
  
  출조 지역의 출조 시기에 떡밥채비
  
  (수량과 유속에 의한 떡밥 풀림 타이밍) 상당히 중요하지요
  
  다년간 출조 메모가 이런 모든 것들을 해결시켜 준답니다
  
  
  우리님들께서도 이제부터 낚시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한 4 ~ 5 년 꾸준히 출조 메모를 남겨 놓으신다면
  
  상당한 데이타가 모아질거거든요
  
  그같은 데이타에 의한 출조에서 꽝 이라는 헛걸음 
  
  절반 이하로 줄어 들더라고요
  
  
  참 
  
  지난번 단양 출조시 떡밥 비결이랄것도 없지만 배합내용 하나 공개 할께요
  
  비단잉어님께서 이미 제 떡밥비결 80 %를 공개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비단잉어님 떡밥 배합비결 중 조금 다른점  
  
  
  저는 번데기를 삶지 않고  늘 그냥 바싹 말린 상태에서
  
  슬쩍 손바닥으로 비벼 부숴서 굵은 입자 그대로 사용합니다 
  
  
  하나 더 
  
  지난주 상진대교 출조시 
  
  설탕물로 겉보리 푹 삶아서 
  
  진흙에 개어 3일쯤 숙성시켜 섞었더랬지요
  
  
  매년 이맘때 쯤 
  
  충주댐 상류 잉어 포인트 어디서나 
  
  비단잉어님 떡밥비결 + 겉보리 숙성떡밥 배합으로 재미 좀보았습니다
  
  
  (그런데 수계가 같은 권역인데도 
  
  묘하게도 달천에서는 위에 떡밥이 통하지 않더군요)
  
  
  우리님들 이번주에도
  
  준비된 출조로 대물 상면 대박 꿈 꼭 이루시길 !
  
  물러갑니다 !
  
  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