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사이트 접속 속도가 다소나마 회복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잉생잉사님 말씀대로 좀더 나은 서버로 옮겨진 듯 합니다.
하지만 또 회원이 늘거나 서버의 용량이 포화상태로 가면 아마 또
접속속도가 느려지겠죠.(제가 듣기로는 1.5GB로 들었습니다만)
근본적인 원인은 지금 현재 잉어나라의 서브가 독립서버가 아니라
여러 개인들과 법인들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 서버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 것입니다.
즉 잉어나라의 용량은 남아 있더라도 다른 사이트에서 용량을 많이
잡아 먹는다면 그만큼 속도가 다시 느려지게 되는 것이죠.
그때 가서 다시 서버 환경 좋은 곳으로 옮겨달라고 할 것인지,만약
서버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주지 않고,만약 나가달
라고 한다면 나갈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세들어 사는 사람 비애)

이것의 해결방법은 잉어나라만 운영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서버를 갖는
것인데 이거 또한 비용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니 그또한 문제가
있겠지요.(서버구입비용+서버월운영비용)

하지만 잉어나라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이라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좋은 잉어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하지만 비용이
지금보다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어 운영자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자님은 회원들의 회비는 절대로 걷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더군요.
즉,회비를 거두면 회비를 낸 자와 회비 안 낸자와 차이가 생길 수 있고
또 다시 기득권을 가진 회원들과 일반 눈팅하는 회원들간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자비 또는 쇼핑몰의 일부 수익금(운영자님의
성품으로 보아 회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려고 하는 맘인데,수익이 발생
하는지는 모르지만)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이 있더군요.

지금 잉어낚시 사이트중에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숨김없는 조황정보를
일반 회원들에게 까지 공개하는 곳이 어디 있나요?
이사이트의 존폐 여부는 잉어나라 회원님들 개개인에게 있고 회원님들께서
애착을 가져 주셔야 합니다.
이제 잉어시즌이라 사이트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많이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듯히 차근차근 업그레이 해나가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끝으로 잉어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은 잉어낚시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정보이며,일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
니다.
왜 잉어낚시 사이트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가에 대해 딴지 거시는 분들
이 간혹 있으신데, 현재 순수한 정보만 제공하는 낚시사이트는 거의 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입큰붕어,조은나라등)
결국 재정적인 문제로 사이트 문을 닫는 경우도 많이 봐왔습니다.
저또한 다음에서 잉어낚시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만 만약 독립적인 사이트를
제작 운영하라고 한다면 카페를 폐쇄하는 쪽으로 결정 할 것입니다.
재원 마련이 어려우면 그정도로 어렵고 진행시키기 힘든일 이지요.

잉어나라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
니다.잉어조황 뿐만아니라 사소한 낚시 정보 및 노하우까지 서로 공유발전
시키고,잉어낚시 소모품(납,바늘,낚시줄,기타등등)은 잉어나라 쇼핑몰을
이용하여 구매하며,좋은 잉어제품이 있으면 운영자에게 개인적으로 소개시켜
줘서 공동구매할 수 있게 하고,왕가이드나 가이드스토퍼처럼 잉어나라에서
개발한 것은 회원들끼리 일부라도 장착하여 낚시터에 다른 잉어낚시꾼들에게
소개도 해주는 것등 이런 것이 잉어나라를 발전시키고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영자님도 지금보다 훨씬 편하게 잉어나라와 쇼핑몰을 서핑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어려운 점이나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회원들에게
공유하여,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정규적인 회비를 걷고자 하는 맘이 없으니,자발적인 후원금은 입금할
수 있도록 잉어나라 계좌를 하나 터두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잉어치어 방류등 좋은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뜻 깊은 회원님들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사이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널리 알려 오프라인 뿐만아니라 온라인잉어낚시에서도 우리 잉어나라가 앞서
나가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잉어나라 사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맘에서 몇자 끄덕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