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나라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30일에 논산 훈련소로 입대하는 회원 준식쓰입니다.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회원이라는 말을 하기에 조금 그렇지만.. ^ ^;;
군대가기전에 인사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올 해 4월 말부터 5월 한 달.. 그리고 6월 초까지..
거의 주말마다 상진대교로 출조해서 많은 분들을 만났었습니다.
(잉어나라 회원님들도 상당히 많은것 같음..)
먼저 잉어초보님..인상도 좋으시고, 잉어낚시를 즐길줄 아시는 분 같았습니다.
고기에 욕심없으시고.. ^ ^ ( 난 언제쯤 그렇게 되려나.. ㅋㅋ)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있다면 한 번 더 뵙고 싶었는데 못 뵙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리트리버님...항상 뵐때마다 형같은 느낌이 듭니다..ㅋㅋ
너무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ㅋㅋ 단양오신다고 그러시던데..ㅋㅋ
오시게되면 연락 주세요...시간내서 한 번 들릴게요..ㅋㅋ
꼴통님..올 5월에 막내 아들을 군대에 보내셨다는데..
군대간 아드님이 생각나셨는지.. 저한테 너무 잘해주셨는데..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제가 갚아야 될게 너무 많은데... ^ ^;;
사모님과 같이 다니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
그리고 5월 최대어 수상자이신 이순신선생님.. 술 좋아하시고
정말 좋으신 분 입니다.(만나 뵙었던 분들은 아실거라 믿습니다.. ^ ^)
청산유수님 한 번 잠깐 인사만 나누고 말아서 아쉬웠습니다.(기억하실라나? ㅋ)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잉생잉사님, 비단잉어님,, 낚시터에서 만나서 좀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질 않았네요..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도 많이 뵙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디를 몰라서요...^ ^
장마철과 가을철 잉어손맛 충분히 보시고요.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ㅋㅋ
그리고 하나더!
단양쪽으로 낚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식사할곳 소개시켜드릴게요..
제가 낚시하면서 사 먹어본 곳 중에 밥은 상진대교 건너자마자 있는 쌍다리골 휴게소, (밥 잘하는 집) 여기가 괜찮았습니다. 몇 군데 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단양I.C 에서 나와서 대강면에 있는 손짜장하는 집..(음식점이름이 생각안나요,,,^ ^;;) 이 두 곳이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