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0년 전에 루마치스 관절념에 걸려서 울산제일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루는 병원에 나가 주사맞고 약 타고 하루걸러병원에 단녀는데
병이 난는것이 본인이알겠는데
몸을 묶은 끈을 푸는것 같이 참 신기할 정도로낳앗으요

가을에 병 증상을 느껴고
이듬해 봄에 병원찾아 치료 시작 하고
여름 지나 피 검사 하니까 완치 대였다 하더군
뿌리 뺑다고
가을까지 치료받고 ㅎㅎㅎ

해 지나고
이모작으로 논에 보리를 많이 갈았는데
제일 많을 때는
매상을 52가마니를 댄 기억이 나는데
일를 많이 해서 그런가
관절염 전상이 있어서

제일 정형외과에 달려간이
원장이 휴가차 일본에 가고 없는지라
한시준 정형외과를 찾아갔다
재발이라 그런지 치료 방식이 틀리는지
어느정도 좋아지고는 더이상....

일가 형님을 만나는데
그형 말씀이
나한테 관절염 특효약이 있는데
병원에 머 하르 가뇨 하시는데
허허 믿어야 하나 병원에서도 안대는데

다음날 바로 1년분 약을 가지고 왔섯는데
(내가 한학을 배운 일가 형님 25년 전에 타계)
할수없이
반신반의
복용 했는데
어허 이게 왼일인가
제일정형외과에서 처음 치료받을 때와 같이
본인이 알게대던군요

가지고 온 약 절반 먹었는데 병은 다 나았으요
1년 먹고나니까 또 일년분을 가지고 왔어
병은 뿌리를 빼야 하느니라 양기에도 좋고
그래서 1년 더 먹었수다

그리고 몇년후 또 재발병 그 형님은 타계하시고
제일 정형외과는 서울로 가고 없고
병은 점점 심해지고
머 안해본거 없지예

충청도에서 이사온 친구말씀이
송기체이 술 해먹어면 걷지못하는 환자도 완치댄다고 ....
한말 그릇에 송기채이 뿌리를 설러넣고
소주를 8대 부어 몇일 두었다가
식사전에 소주 꼬뿌로 한잔식 하는데
맛이 소주보다 먹기 힘덜러요

허허
전에 두번 나을때와 같이 신기하게
느껴지던군

병원 치료는 시간 난비에다 돈 덜러가고
한약은 돈덜어가고
송기채이 술은

그뒤에 또 한말 만덜러 식탁위에 두고
생각나면 한잔하고
친구만나 한잔하고 돌라오는 날으 큰 잔으로 한잔
지금까지 재발 없으니 완치 맞제예

많이 먹으면 절때안댐
아주 독하다나

ㅡㅡㅡㅡㅡ울산영감

관절염 자가 진단법

병원에서는 피를뽑아 검사 하는데
손까락을 잡아 당기기나
꾹눌리면 딱 소리나면 ok
관절환자는 절때 소리안남


읽어주어서 감사함니다



낚시는 안대고 전에 쓴 글인데
밑천이 없어 함 올려 봄니다 울산영감은
그당시 필명 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