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오다말다 그러네요/

하는일이 거시기 해서 일이 없는 날이라 시간이 조금 남아서 친구랑 차타고

돌아다니다가 가까운 저수지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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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여산저수지 인지 금마저수지 인지 아마두 여산저수지 일꺼입니다.

차에 깻묵가루 조금있는거 털 생각하구 친구랑 둘이서 낚시대 2개 펼쳤습니다.

친구꺼 낚시대 2m 길이 코앞에 던져놓구 붕어잡히길 바라고 저는 5m 길이 낚시대

옆에는 장기숙박 조사님 계셨습니다. 여러대의 릴대 던져놓으시고 3팀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천막같은거 치고계신것으로 보아 장기숙박이 맞는거 같아보입니다^^
그물망 있는걸로 보아 조황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저희 낚시대는 피래미가 자꾸 약올려싸서 ㅡㅡ

쪼만한대 가지구 하는 친구꺼에 붕어가 걸려 나옵니다. 2마리 연타로 손바닥 만한거

쪼그만한 낚시대가 무지 즐거워 보였습니다.

코앞에서 잡혀올라오는거 진짜루 신기할뿐입니다 ^^

근데 찌가 옆으로 가는 잎질에

붕어 아닌 잉어가 걸렷나 봅니다 /그 쪼그만한 낚시대에 어이없이 물살 휙 일더니 터져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쌤통이다 ㅋㅋㅋ


잉어 있는거 확인하구 채비 다시ㅁ묶어서 던지니까 피래미 입질에 으 낚시 포기


혹시나 저수지에 잉어나라 회원분이 계시는거 아닌지 물어보려다 꾹 참고 왔습니다 ^^


다음에 가면 제가 꼭 잉어 걸어서 조황정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