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번출 포인트는 상류쪽 두개의 골자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요일 하루종일 수도권일대에 비가 온다면
상류 새물 유입구쪽으로 흙탕물 경계 자리에
큰잉어가 붙을 확율이 있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주 잉어포인트는 청학대 예술관쪽과 레버리힐
레스토랑쪽 골자리로 이곳은 골자리가 양방향
가까운 곳인 60~70미터에 펼쳐져 있어 누구나
잉어를 노릴수 있는 장소이나 씨알이 좀 잘다는
전언입니다.

그리고 반대쪽 상류인 시인과 촌장 카페자리는
소나무숲과 카페 바로 앞 새물유입구인데,이곳
은 골자리가 90미터에서 100정도는 때려야 큰넘
이 잡히는 곳이지만 예전에 좌대가 일부 설치
되어 있어 잉어릴낚시 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잡혔다면 80이 넘는 넘으로 잡힌다는 전언이
있더군요.

물론 저는 내일 동터기전에 출발할 생각이며,
현지에 도착하여 둘러보고난 뒤에 포인트를 선정
해야겠지만 마리수 보다는 대물이 있는 시인과
촌장쪽으로 먼저 상황을 살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단청교 정출처럼 우리만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붕어낚시인 사이에 틈틈히 앉아야 하는 상황
이라 식사시간이나 저녁에 술자리 이후에는 각자의
개인장비가 있는 쪽에서 주로 생활해야 하기때문에
텐트나 개인용 의자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현지에 먼저 도착하신분들은 틈틈히 전화하여
가능하면 우리 회원들끼리 한번 뭉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발대라고 하기에는 미흡하지만 저와 제5의사나이님께
전화 주시고 중층 붕어낚시에 큰 떡붕어가 잘 낚히고,
피라미낚시가 가능하니 어항이나 피라미낚시대를 준비
하면 저녁에 맛있는 피라미 튀김을 먹을 수 있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가족분들끼리 오신다면 따로 숙박 장소를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즐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