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낚시하는 충주호 포인트

 지난주는 샌드위치 연휴라 4월30일 오후에 들어갑니다.

 5박6일 일정으로

▲저 아래

  물 앞에 보면 낚시대가 있습니다.

  4월30일 오후에 도착해

  볼일이 있어 낚시는 못하고 5월2일 토요일 점심때쯤 이번 출조중 처음이자 마자막으로

  떡밥을 한번 넣어 봅니다.

▲씨즌이라 그런지 몰라도 떡밥 넣은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토요일 자정을 넘기고 일요일 0시30분쯤 어신기가 야 이스키야 빨리 일어나 합니다.

  무선어신기를 멀마전에 무전기로 바꿨는데 잠결에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 엄청 놀랐습니다.

  일단 소리가 무지 크고(볼륨 조절가능)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 당황~~~

  오랜세월 딩동이를 쓰다보니 무전어신기가 아직은 적응이 덜 되었나 봅니다.

  올 들어 처음 구경하는 잉어입니다.

▲잉어 낮짝을 보고 무심코 하늘을 보니 완전 반달이 떠 있습니다.

  사진찍는 재주가 부족해 반달이 너무 흐릿하네요.

  직접보니 운치 있던데

 밤에도 춥지 않고 아직은 모기나 날파리도 없고 잉어낚시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왔나 봅니다.


▲제 자리에서 상류쪽으로 대략 100메다쯤 떨어진 깔꾸리님은 이런 눈깔멀은 잔챙이도 잡고

  74CM짜리 잡은 잉생잉사는 명함도 못 내밀고 왔습니다.

▲우리동네 지킴이 "두리"

 얼듯보면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덩치만 크지 8달뿐이 안된 녀석입니다.

 말은 디지게 안 듣고 더위를 많이 타서 오후만 되면 헤~헤~헤~헤 하면서 땡칠이가 됩니다.

올해는 바깥동네하고 안동네하고 한판 붙기로 했습니다.

카프컵 기준으로 해서 지는팀이 연말에 쨰끔 협찬하기

바깥동네팀 - 회장님과 메다님

안동네팀 - 해명님과 잉생잉사

일단 3점으로 선빵 날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