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차는 진입이 될듯 한데 경사가 가파르네요 

 

머털도사님 안들어오십니다 ..ㅎㅎㅎ 

 

킬로장어 잡아 놓았다면 견인 생각하시고 들어오실텐데 ㅎㅎ 

 

.

.

어느듯 밤은 깊었고 모두들 술도 잘 안먹히는지

일찍 차에 주무시러 가시고 

 

저혼자 의자에 몸을 깊숙히 누이고

맥주 한잔씩 하면서 케미와 구미강변도로 야경을 구경하네요 

 

붕어 입질은 간간히 들어옵니다

초리대가 까딱까닥 줄이 축 쳐지면 100%로 붕어가 후킹되어 잡히더군요 

 

.

.

장어 입질도 초저녁에 두세번 받았는데  

 

빠른 챔질이였는지 묵찍한 잡혀있는 고기의 느낌이 없네요 

 

청지렁이 두번 갈아주고 

 

모기와 사투하면서 새벽 3시까지 버티다가 차에 자러 갔습니다 ...

강력한 털기 장어 입질 챔질 실패 ... 

 

붕어는 3마리 잡았습니다 

 

떡밥을 부지런히 갈아주고 했으면 좀더 조과가 좋았을텐데  

 

자연으로 돌려보냅니다 ..

늘 솔선수범하시는 머털도사님이 일찍 일어나셔서 설거지 해놓으셨네요 

 

해가 뜨기전에 철수 하자고 합의 하고 

짐을 분산해서 몇번 왔다갔다하니 금방 철수가 끝났네요 

뒷 쓰레기 정리도 깔끔히 하고 

 

구미에서 왜관으로 빠지는 북삼고개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시원하게 해장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ㅃㅃ2 했습니다. 

 

오랜만에 형님들 만나뵈어서 일박 즐거웠습니다 ... 

 

다음에 더좋은 장소에서 즐거운 캠핑낚시 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