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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킬러님께

12009-05-16 00:00:00조회수 : 2,887작성자 : 다 잡아

잉어킬러님의 심정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 내가지를 수년동안 다녔지만 70이상을 잡은적이 없고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잉어(발갱이)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제 경험을 몇자 올리니 오해는 하지 마시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내가는 약8-9년 전에 관리인이 붕어를 방류 하였습니다. 그 뒤로는 방류를 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지금 내가에 사는 모든 고기는 자연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이말은 동소에는 붕어가 많다는 애기입니다.
그래서 잉어 잡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붕어가 먼저 덤비니까요), 내가지 붕어, 잉어는 낚시인들에 의해 어분계열 떡밥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닭사료와 어분 1대1 비율로 6봉채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소(포인트) 선정에 대하여 설명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유는 내가지는 농업기반공사에서 꾸준히 배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배수 양에 따라 포인트도 달라지고 조과도 차이가 크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지를 다니면서 시즌낚시를 합니다. 저를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3월말부터 5월까지는 붕어, 잉어, 5월말부터 7월초까지는 낮에는 가물치, 밤에는 빠가, 메기, 운좋으면 장어 낚시를 합니다. 그후부터는 다시 잉어 낚시를 합니다.
수위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지지만 5월까지는 뽕나무식당 앞이나, 마을회관 앞에서 주로 하고 6월초 배수양이 많아지면 고려쉼터, 내가면사무소 앞 산밑(둥글에 삐져나와 있는 산 아래), 내가초등하교 앞에서 합니다.
그런데 이번 관리인이 좌대 설치를 군데군데 해서 앞으로 릴낚을 할 장소가 많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관리인이 올해부터 릴낚 금지를 시키려고 하다가 릴낚인들의 반발에 의해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꼭 릴낚 금지를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꼭 잉어를 잡고 싶으시다면 떡밥보다 감자낚시를 하세요, 내가 잉어는 감자을 곧잘 먹습니다. 보통 나오는 사이즈가 40-50정도입니다. 물론 내가에도 메타는 있습니다.(약3-4전에 남이 잡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산란철이니까 상류 수초밭 진입로를 포인트로 잡고 낚시를 해보시고, 배수양이 많아지면 중류, 하류(뚝방 옆)권 수심이 깊은 지역을 포인트로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의견(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수고하세요

참고로 내가저수지에는 가물치, 메기, 빠가 자원이 풍부합니다. 운이 좋으면 민물장어도 잡습니다. 위 대상어종의 미끼로는 작은 미꾸라지, 청지렁이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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